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순)은 11월 14일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프로작가로의 도전일기 '성과발표회'와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개최하고, 교육생과 수상자들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가족들과 내빈들, 직원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웹툰 공모전 심사에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유성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석연 의원도 이날 뜻깊은 자리에 함께 했다.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 한재희 동장은 작품전시회를 보고 난 뒤 “너무 잘 그려서 놀랐다”며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뜻깊은 행사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순 관장은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성과발표회는 (재)한국만화영상진훙원과 함께 올해 7년째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담당교수인 상명대학교 웹툰학과 김병수 교수님과 2025년은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시도의 해였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특히 “영화 패러디나 명화 콜라보의 웹툰 캐릭터를 표현하고, AAC 웹툰, '함께하는 우리'의 장애인식개선 공모전까지 여러 가지 웹툰을 표현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2025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사업은 마무리되었지만,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개성을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도 계속 연습하길 바란다”며,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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