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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17일 경북도 최초로 총 12톤의 단감을 캐나다·러시아·필리핀 3개국에 수출하는 상차식을 열었다. |
단감 재배 농가는 단감 12톤을 캐나다·러시아·필리핀 3개국으로 선적했다.
시는 첫 수출을 계기로 단감 생산농가·유통업체·수출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전문생산단지'로서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해외 소비자 선호에 맞춘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와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단감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한 만큼 농가와 힘을 모아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 등 신시장 개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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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