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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심인보 KBS 아나운서가 한동대 오석관에서 직무특강을 하고 있다. |
심인보 아나운서는 방송사 아나운서와 PD 직무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 내용, 방송 분야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최신 취업 트렌드, 대학생활 중 반드시 준비해야 할 활동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심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는 단순히 말하는 직업이 아니라, 콘텐츠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종합 커뮤니케이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생활 중 실습·동아리·미디어 참여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매 학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며 지속 업데이트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콘텐츠 제작 경험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는 훈련을 병행할 것을 조언했다.
심인보 아나운서는 한동대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이 모 학생(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아나운서와 PD 진로에 대해 특강을 통해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 생활 동안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미디어·방송 분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직 전문가 특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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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