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6년 예산 6634억 편성… “군민 체감형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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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6년 예산 6634억 편성… “군민 체감형 투자 강화”

생활환경·관광·첨단 산업 기반 집중… 내년 지역 변화 이끌 핵심 사업 다수 반영

  • 승인 2025-11-25 13:00
  • 신문게재 2025-11-26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2026년 군정 운영을 위한 6634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마련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397억 원(6.4%) 늘어난 예산으로, 군은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꼭 필요한 분야와 성과 중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5622억 원, 특별회계 1012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전체 예산 운용의 방향을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불필요한 곳은 정밀하게 축소'로 설정하고, 일자리·인구·정주환경 개선 등 지역 활력을 높이는 정책을 중심에 두었다.

군이 공개한 분야별 편성 내역은 사회복지 1323억 원,보건·환경 1402억 원, 농업·임업 701억 원,경제·산업 육성 308억 원,공공질서·안전 및 지역개발 619억 원,교통·물류 228억 원,문화·체육·관광 550억 원,일반행정·교육 537억 원,기타·예비비 966억 원 등 생활 기반 확충, 복지 강화, 지역산업 체질 개선 등을 목표로 전반적인 균형 편성을 추구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도 예산에는 군의 주요 프로젝트들도 대거 포함됐다. 봉래산 관광자원화: 139억 원,덕포지구 도시개발: 60억 원,지역활력타운 조성: 54억 원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구축: 40억 원,풍수해 생활권 개선(쌍용·석항): 52억 원,하송리 공영주차장 조성: 20억 원 등 관광·도시개발·안전망 확충·미래 산업 기반 구축 등 영월군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골고루 담겼다.

엄재만 기획감사실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며 "재정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강한 재정 운용으로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성장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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