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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 '사회복지 분야 채용 트렌드' 특강 현장.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숙희) 주관으로 진행된 강연은 최근 급변하는 사회복지 채용 환경에서 학생들이 갖춰야 할 실질적 역량과 준비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강연에서 기관별로 직무 정의가 명확해지면서 목표 직무에 맞춘 역량 포트폴리오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으로는 사정·평가 도구 활용 능력,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 기획, 관련 법·정책 이해, 다학제 협업 능력 등이 제시됐다.
또 실제 채용공고 분석, 직무설명서(JD) 해석법, 직무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시 사례 기반 답변 구성 등 현장 밀착형 취업 전략도 제공됐다.
최근 확대되는 직무 기반 블라인드 채용, 역량 평가형 면접, NCS 기반 직무수행능력 검증 방식도 상세히 소개됐다.
정 모 학생(사회복지학 전공 3학년)은 "사회복지가 단순히 봉사나 대상자 지원에 그치는 분야가 아니라 직무별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직종이라는 점을 새롭게 인식했다"며 "사례관리, 위기개입, 프로그램 기획 등 실제 기관에서 요구하는 기술 중심으로 강의가 구성돼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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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