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 2년 연속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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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 2년 연속 대통령상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비 훈련
지역 맞춤형 예방정책 등 최고 수준

  • 승인 2025-11-28 10:2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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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감염병 조직 구성·운영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인천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우수 지표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역학조사관 전문과정 수료자 수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 실적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지역 특성 기반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병 감소전략 시범운영 등이다.

특히 인천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다각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포럼 개최 및 'CRE' 감소 전략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동물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을 가정한 위기대응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에 기반을 둔 실전형 훈련으로 평가되었다.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우수사례로 꼽혔다.

인천시는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목표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 ▲미래감염병 대비·대응체계 강화 ▲상시 감염병 관리 고도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대응 절차와 모의훈련을 강화하고, 결핵·말라리아 등 상시 감염병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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