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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는 28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정·성폭력 예방 활동 강화, 2025년 찾아가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
보령시는 28일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 보령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비롯한 각종 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폭력 추방 결의를 다지는 한편, 양성평등 및 폭력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알렸다. 보령시는 특히 2025년부터 기존 거리 캠페인의 한계를 넘어 읍·면 지역의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 캠페인'을 새롭게 도입해 폭력 근절 활동의 범위를 확대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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