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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충주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사진.(충주시 제공) |
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57개 사업단에서 총 6068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는 2024년보다 123명이 늘어난 규모로 사업단 수는 3개가 증가했고, 예산도 약 13억 원이 증액된 238억 7600만 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경로당행복밥상지원사(옛 경로당취사도우미)' 사업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참여 인원은 올해 370명에서 내년 540명으로 확대되며, 지원 경로당도 197개소에서 260개소로 증가한다.
희망 경로당에 한해 취사 지원은 주 5일로 확대되고, 사업 시작 시기도 1월 중순으로 앞당겨 급식 공백 최소화를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 중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이다.
단,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등급자, 타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접수는 7개 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2일부터 5일까지는 집중신청 기간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집중신청 기간에는 기관별 별도 장소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별도 접수 장소는 ▲충주시니어클럽(호암체육관) ▲㈔청풍위장회(충주시니어클럽 2층) ▲충주문화시니어클럽(복합복지관 지하강당)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거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느끼는 중요한 기회"라며 "어르신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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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