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나우젠, 스타트업 美 진출 프로그램 'NISA'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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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나우젠, 스타트업 美 진출 프로그램 'NISA' 출범

글로벌 스타트업 美 시장 진출 지원
12월 31일까지 첫 참가기업 모집

  • 승인 2025-12-03 09: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참고사진] 조지메이슨대학교_NISA 출범
왼쪽부터) 조지메이슨대학교 생명과학혁신연구소 및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 에이미 아담스(Amy Adams) 소장, 나우젠 박재한 대표,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조슈아 박 대표/제공=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는 전 세계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북버지니아 국제 소프트랜딩 액셀러레이터(Northern Virginia International Soft-Landing Accelerator, 이하 NISA)'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NISA는 글로벌 창업기업이 미국에서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문 멘토링, 네트워크, 연구 인프라, 무상 사무·연구 공간 등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바이오텍, 의료기술, 진단, 디지털헬스, 법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및 전 세계 스타트업과 버지니아주 외 미국 기업, 그리고 이들과 제휴 관계에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조지메이슨대학교가 보유한 최첨단 연구시설과 지역의 비즈니스·정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연구·사무 공간을 6개월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정착을 위한 법률·재무·부동산·회계 등 전문 파트너사의 종합 지원도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조지메이슨대학교와 글로벌 혁신 액셀러레이터 나우젠(Naugen)이 공동 운영하며, 버지니아 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매나사스에 위치한 지역 경제 개발 기관 및 민간 파트너들과 협력해 추진된다. NISA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사이언스 앤 테크놀로지 캠퍼스가 위치한 북버지니아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Innovation District)' 내에서 운영된다.

NISA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와도 협력해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캠퍼스 내 혁신창업센터(CIE)를 통해 초기 단계 창업가를 대상으로 워크숍, 프로젝트 기반 학습, 1:1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미국 시장을 준비하는 팀을 NISA 및 북버지니아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연결해준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2월 31일까지 NISA 2025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고, 회사 소개 및 기술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한국의 우수한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혁신창업센터는 이들의 아이디어와 사업 확장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구체화하도록 돕고 있으며, NISA와 연계해 미국 시장 진출의 현실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메이슨은 앞으로도 혁신과 전문성,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전세계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연구자·기업·기관이 협력하며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의 교두보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지메이슨대학교 생명과학혁신연구소 및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를 이끄는 에이미 아담스(Amy Adams) 소장은 "NISA 참여 기업은 조지메이슨대학교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핵심 연구시설, 바이오안전 연구시설, CAP/CLIA 인증 실험실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가 상용화로 이어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우젠 박재한 대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 투자 환경에서 적절한 투자를 확보하지 못하고 네트워크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NISA는 이러한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나우젠의 글로벌 전문성과 북버지니아의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결합해, 해외 혁신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안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美 버지니아 주 최대 규모의 공립 연구중심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이다. 미국 캠퍼스는 워싱턴 D.C. 인접 동부권 핵심 지역에 위치하여 백악관, 정부기관, 글로벌 대기업과 첨단 IT 기업과의 연계가 활발하며, 학생들에게 미국 현지 인턴과 취업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11월 개소한 혁신창업센터(CIE)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코스텔로 경영대학 산하 CIE의 글로벌 확장형 한국 거점으로, 미국캠퍼스와 한국캠퍼스가 함께 창업과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캠퍼스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나우젠은 미국 버지니아에 기반한 글로벌 혁신 액셀러레이터로 시장에서 아직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혁신 기술을 조기에 식별하고, 초기 단계 기술이 실제 사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실행 중심의 사업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집중 분야로는 항암, 감염병, 면역학, CNS, 재생의학, 희귀질환, 의료·약물 디바이스, AI·퀀텀 기반 딥테크 등이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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