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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사태 방지대책과 취약지역 점검, 예산 확보, 홍보·대피훈련 추진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진주시는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진주시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360mm의 집중호우가 내린 상황에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대평면과 미천면에는 540mm 폭우가 쏟아졌다.
시는 즉시 산사태 예보를 발령하고 산림 연접지 주민 636가구 815명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시는 자체 사업비 4억7000만 원을 투입해 산림재해 위험목 1183본을 연중 제거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위험표지도 모두 입간판으로 교체했다.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산사태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이어갔다.
시는 산사태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주시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주민과 함께 발굴한 산사태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지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신속한 복구와 선제적 관리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진주시는 산림재난 대응 체계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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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