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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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봉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 김장 김치 70박스 마련.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전달

  • 승인 2025-12-04 16:5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 ‘사랑의 김장봉사’ 온기 전달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하며 김장 김치 70박스를 마련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에 전달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경기신보)이 4일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봉사(이하 봉사활동)'로 온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는 3일 경기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경기신보는 임직원들이 월급 끝전 공제 방식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배추와 양념을 구매했다.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배추 물빼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함께하며 김장 김치 70박스를 마련했다. 김장 김치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원지역 내 19개 복지시설로 전달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함께 하는 것이 질 높은 성장"이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도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김장 봉사활동 외에도 가평 수해복구 지원, 지역 복지기관 연계 봉사, 경기바다 함께해 해양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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