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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약사회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지정기탁하고 의약계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임병안 기자) |
대전시약사회는 4일 오후 7시 대전 서구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기탁식을 겸한 임원송년회를 갖고 의약계 현안을 논의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문인환 대전 중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약사회는 체내 에너지 대사, 혈류 개선,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100개 10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을 대전 중구청에게 전달돼 중구 관내 어르신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또 대전약사회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 분야 '희망장'을 수상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용일 약사회장에게 희망장을 수여했다. '희망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대전약사회는 ▲모자 자활시설에 대한 후원 ▲새터민 단체 지역정착 지원 ▲취약계층 건강기능식품 전달등 나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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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 |
이날 장종태 의원은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성분명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은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제가 물러설 수 없는 사안"이라며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 이미 국가가 성분명 처방을 장려하는데 우리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마저 그렇게 하지 못하게 반대하는 것은 국민 건강권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한약사회가 시상하는 '제50회 여약사대상'에 박경화 대전약사회 부회장 선정돼 함께 축하받았다.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은 "통합돌봄에 약사의 역할을 규정하도록 조례 개정을 뒷받침했고,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약사의 사회적 가치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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