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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이 지난 3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 4기' 수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이 지난 3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자 양성 과정(13주)이다.
수료식에는 신한펀드 파트너스 김정남 대표이사, 황윤언 효성 부사장, 김동훈 고려제강 부사장, 정규호 포스코 실장, 김현진 삼성E&A 상무 등 국내 경제를 이끄는 기업 대표·임원 30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포스텍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4기 교육은 포스텍 교수진과 AI 분야 최고 현업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AI 트렌드, 생성형 AI, AI 반도체, 로봇 ·제조 AI 등 최신 AI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교육생들은 경영자 시각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인공지능 전문 경영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졌다.
수료생들은 "AI 기술 발전 방향과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경영자 관점에서 구성한 점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서영주 인공지능연구원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각 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 양성을 위해 5기 과정도 더욱 강화해 2026년에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기(35명)·2기(32명)·3기(37명)에 이어 이번 4기에서는 30명이 수료했다. 수료생에게는 포스텍 총장과 한국무역협회 회장 공동 명의 이수증서가 수여됐으며 포스텍 동문 원우회 회원 자격도 부여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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