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지도사협회, AI 글쓰기 등 리스킬 교육성과 발표… "효 교육 본질 강화"

대전대 RISE 사업단과 DX 우수사례 발표
글쓰기, 교육 콘텐츠 제작 등 교육역량 강화
기용순 "전생애주기 효.인성교육 콘텐츠 개발"

2025 산업인력 재교육 성과공유회. [출처=대전효지도사협회]

대전효지도사협회가 5일 대전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2025 산업인력 재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올해 진행된 AI 글쓰기·디지털전환(DX) 리스킬 교육 성과를 발표했다.

기 회장은 이날 발표에서 협회 강사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글쓰기 역량, 인터뷰·자동 텍스트 변환, 교육 콘텐츠 제작 능력 등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의 가족 이야기·삶의 경험을 AI로 재구성하여 효·인성교육 콘텐츠로 전환하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소개하며 "AI는 효교육의 본질을 강화하는 확장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자 소감에서 박경애 운영부회장은 "AI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강사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변화가 일어났다"며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전했다.



효지도사협회는 향후 RISE사업단과 함께 ▲전생애주기 효·인성교육 콘텐츠 개발 ▲대전 효문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AI 기반 1인 1책 프로젝트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