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 자립 준비 청소년 첫 자조모임 운영

  • 충청
  • 충북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 자립 준비 청소년 첫 자조모임 운영

자립 불안 나누고 지지망 형성…정기 모임·생활기술 교육 확대

  • 승인 2025-12-10 11:0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KakaoTalk_20251210_094027993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 자조모임 사진.(청소년이미래다 제공)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을 위해 첫 자조모임을 열고 정서적 안정 회복과 정보 공유를 지원하며 또래 기반의 지지체계 구축에 나섰다.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최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첫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내일을 여는 자립, 함께하는 첫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고민을 나누고 안정적인 지지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모임에서는 자연 속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고, 주거·금융·생활기술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실질 정보를 함께 살펴보며 자립 역량을 다졌다.

특히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혼자가 아닌 자립'의 의미를 확인하는 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자립에 대한 고민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 필요한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정자 관장은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지속적 지지 체계"라며 "정서·생활·사회적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가 운영하는 충주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2025년 7월부터 충청북도 최초의 청소년자립지원 전담기관으로 문을 열어 취업 연계, 자격증 취득, 생활지원 등 자립 관련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 자조모임, 생활기술 교육, 사회적 연결망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2.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3.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4.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5.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1.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2.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3.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4. 대전교도소 실탄 관리부실 논란… 이전 사업까지 우려목소리
  5.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이장우표 "일류경제도시' 도마 올린다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