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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올해 신설된 '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부산대 제공 |
부산대학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 인공지능(AI) 혁신 부문에서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은 이 평가에서 'AI 혁신' 부문이 처음 신설됐으며, 대학 기관 중 수상은 부산대가 유일하다.
부산대는 지난 7월 'PNU AX 대전환' 통합전략 발족식을 기점으로 교육·연구·행정 전 영역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중장기 AX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국립대 최초 자체 LLM 기반 '산지니 AI' 개발, 장영실 AI융합연구원 출범, 국내 최초 AI 통번역 스마트글라스 도입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대학 최초로 'AI 철학(AX Philosophy)'을 정립하고 대학 AX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원 총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대가 추진해 온 AI 전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대는 AI 기반의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책임 있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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