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 없다', 사재기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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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 없다', 사재기 자제 당부

중동발 원자재 불안에도 4개월분 확보, "가격 인상 계획 없다"

  • 승인 2026-03-28 16: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종량제봉투 수급 우려에 대해 현재 4개월 이상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가격 인상 계획도 전혀 없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시는 원자재 수급과 유통 체계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일시적 품귀 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앞으로도 국제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필수품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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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의 불안 심리 확산 차단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의 불안 심리 확산 차단에 나섰다.

서산시는 국제 유가 및 석유화학 원료 가격 변동으로 종량제봉투의 주원료인 합성수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생산 및 공급 체계에 이상이 없는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재기 움직임이 오히려 일시적인 품귀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3월 27일 기준 종량제봉투는 약 4개월분 이상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계약 생산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공급 부족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판매소별 재고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이나 판매소에 수요가 집중될 경우 신속하게 물량을 재배치하는 등 유통 관리 체계를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원자재 수급 상황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 종량제봉투 가격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서만 조정이 가능한 사항으로, 시는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이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제기되는 가격 인상설은 사실과 다르며, 시민 불안을 부추길 수 있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시는 불필요한 사재기가 특정 시기나 지역에 집중될 경우, 실제로 필요한 시민들이 봉투를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평소 사용량에 맞는 적정 수준의 구매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확보된 물량만으로도 시민들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며, 추가 생산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우려로 인한 과도한 구매는 오히려 지역 내 유통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향후 국제 원자재 시장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선제적인 물량 확보와 공급 조정 등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필수품 공급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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