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한국회전익기 전시회(KoREx)’로 ‘K-헌츠빌’ 위상 높여

  • 충청
  • 논산시

논산딸기축제, ‘한국회전익기 전시회(KoREx)’로 ‘K-헌츠빌’ 위상 높여

26일 논산시민운동장서 개막…아파치·수리온 등 육군항공 전력 총출동
사진 인화·레이저 스크린 사격 등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대폭 확대
백성현 시장 “군 협력 기반으로 100만 평 규모 국방 특화 도시 도약할 것”

  • 승인 2026-03-28 14:2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논산딸기축제 기간 중 육군항공학교와 협력하여 '한국회전익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아파치 등 주요 군용 헬기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군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첨단 방산 기업들이 참여해 항공 장비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미래 회전익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통해 국방 산업의 비즈니스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방산 기업 유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논산을 세계적인 국방 특화 도시인 'K-헌츠빌'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회전익기전시회 관련 (3)
논산시는 26일, 논산딸기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한국회전익기 전시회(KoREx)’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사진=논산시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논산딸기축제’가 달콤한 맛의 축제를 넘어 첨단 항공·국방 기술과 만나는 특별한 장으로 탈바꿈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6일, 논산딸기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한국회전익기 전시회(KoREx)’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3년 체결된 논산시와 육군항공학교의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민·관·군 화합을 상징하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회전익기전시회 관련 (1)
전천후육상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국내외 14개 첨단 방산 기업이 참여해 50여 종의 항공 장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냈다.(사진=논산시 제공)
이번 전시회에는 육군항공의 핵심 전력인 아파치(AH-64E)를 비롯해 수리온(KUH-1), 블랙호크(UH-60), 마린온(MUH-1) 등 군용 헬기와 민간 활용 헬기 등 총 6종이 실물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시설이 대폭 강화됐다. 헬기 전시장 내에 조성된 사진 인화 부스와 레이저 스크린 사격 부스는 줄을 서서 대기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축제 캐릭터인 스윗벨·비타벨·킹스벨이 헬기 조종사로 변신한 이색 포토존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방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도 마련됐다. 전천후육상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국내외 14개 첨단 방산 기업이 참여해 50여 종의 항공 장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냈다.

회전익기전시회 관련 (2)
27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회전익기 발전방향 전문 세미나’가 열려, 첨단 항공 기술 공유를 통한 국방 산업의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논산=논산시 제공)
또한 27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회전익기 발전방향 전문 세미나’가 열려, 첨단 항공 기술 공유를 통한 국방 산업의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논산이 추구하는 ‘4+1 행정’의 실질적 성과를 강조했다. 백 시장은 “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논산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국 최초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방산 기업 유치를 통해 논산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만 평 규모의 산단 구축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논산을 미국의 헌츠빌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국방 특화 도시 ‘K-헌츠빌’로 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번 한국회전익기 전시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계속되며, 논산딸기축제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시장 예비후보의 승부수… 32개 현안 초점은
  2. 스포츠 스타 6인방, 4월 7일 세종시 온다
  3. 한화 이글스, 28일 개막전 시구는 박찬호
  4. 충남대 ’AI 컴퓨팅 센터‘ 문 열어…국립대 중 최초
  5. 소진공-경찰청, 피싱범죄 피해 예방과 근절 업무협약 체결
  1.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0선거구 임채성 "3선 도전, 경험·노하우로 변화 이끌 것"
  2. 대전 안전공업 참사 대표 사죄! 참사 원인에 묵묵부답 '왜 불 안끄셨어요'
  3. 골프존그룹, 주요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교체 '글로벌기업 도약'
  4. [포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클린워크 ON(溫) 나눔' 봉사활동
  5. 대전테미문학관 개관식 성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전환… 세종·충남은 하락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충남과 세종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랐다. 상승폭도 전주(0.02%)보다 0.01%포인트 키웠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만에 -0.01%에서 보합(0.00%)으로 전환됐다. 대전은 보합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주(-0.04%)보다 0.01%포인트 하락폭이 커졌다. 세종..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는 끝, 실행의 마지막 단계"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며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박람회 D-30준비상황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전시 중심에서 세계최초 원예치유를 주제로 치유 받는 박람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꽃지해안공원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행사장 내 5개 전시관, 1개 체험관, 1개 판매장,..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재산공개] 이장우 대전시장 29억…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마이너스 3억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를 제외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청권 시도의장 4명 중에는 이양섭 충북도의장이, 대전 5개 구청장 중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재산현황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93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화재 참사 희생자에게 사과하는 안전공업 대표이사와 상무

  •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산 석유비축기지 시찰하는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