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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이 상동·산솔면을 찿아 ‘수요응답형 버스(DRT)’어르신들과 간담회 갓고 있다. |
DRT 서비스는 이용자가 호출하면 차량이 이를 기반으로 운행 경로와 시간을 조정해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월군은 올해 8월 1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주민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공단은 관내 9개 마을회관에서 총 73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예약 콜센터 이용 절차 ▲운행 시간 안내 ▲경로당 호출벨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 함께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 요구 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불편 요소를 신속히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이 높은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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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