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인천연구원, 2025년 3차례 분야별 연구자 교류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대-인천연구원, 2025년 3차례 분야별 연구자 교류회 개최

지역혁신 협력체계 구축 및 i-RISE 추진
지역현안 해결과 전략산업 기반 협력 확대

  • 승인 2025-12-12 09:4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대-인천연_251211 (4) (1)
인천대학교는 인천연구원과 올해 인천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총 3회의 연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3월 27일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구축 및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분야별(섬·해양, 탄소중립·ESG, 바이오·AI)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교류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산업 변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정책·연구·인력양성 간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연구자 교류회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정기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향후 공동연구와 정책 협력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교류회는 6월에 섬 관광과 해양환경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사업, 해양교통 및 관광 활성화, 해양환경 개선, 섬생활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인천의 섬·해양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연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협력 과제들도 도출됐다.

이어 9월에 열린 두 번째 교류회에서는 탄소중립·ESG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목표'를 중심으로 폐자원 활용, 온실가스 감축 정책, 탄소중립 교육 확대, 시민 인식개선 지원, ESG 기반 산업구조 변화 등을 공유했으며, 산학연이 연계된 탄소중립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인 공동연구와 교육·정책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갔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ESG·탄소중립 협의체 및 전문가 자문단의 역할과 참여 필요성이 논의되며 향후 협력 구조 확대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또한 12월에 진행된 세 번째 교류회에서는 바이오와 AI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미래 전략산업의 성장 방향을 비롯해 바이오·AI 산업생태계 분석, 기업 수요 기반 인력양성 모델, 지역 맞춤형 연구·교육 연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두 기관의 협력을 보다 구체화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김규원 인천대 RISE사업단장은 "분야별 연구자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이번 교류회는 지역혁신을 위한 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전략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연구자문과 심의 및 평가 등 그간에도 빈번하게 이루어져 왔지만, 이번 '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사업'을 계기로 집중적이고 융합적으로 밀도 있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지역에 내재된 혁신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연구원도 함께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3차례의 교류회를 통해 양 기관은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인천대학교와 인천연구원은 앞으로도 정기 교류회와 정책포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단만필] 서글프지 않은 이별을 배우기까지
  2. '민주 박수현·국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자 등록 완료
  3. 충남교육감 후보자 등록 첫날, 이병도·김영춘·이병학 등록 마쳐… 이명수 15일 등록으로 변경
  4.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명퇴·퇴직 희망 교사 절반 이상… 빛바랜 스승의날 '씁쓸한 교사들'
  5. 목원대 라이즈 사업단, 동아리로 학생 창업 역량 키운다
  1.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말도 안 되는 민원 안 받게…" "민원 안전장치 필요"
  2. 2022년 화재참사 현대아울렛 점장·소방업체 소장 실형 구형
  3. 대덕경찰, 오정중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상담
  4. 중국에서 돈 벌겠다 출국 후 보이스피싱 가담한 30대 징역형
  5. [스승의 날] '스승이 제자에게' 대전교사노조 범시민 교권회복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진영 바꾸고 공수 전환… 충청 광역단체장 `꿀잼 매치`

진영 바꾸고 공수 전환… 충청 광역단체장 '꿀잼 매치'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4일 시작된 가운데 여야 최대 승부처 충청권 시도지사 매치업 구도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거대 양당 후보가 정권교체로 이른바 공수교대 뒤 재대결이 이뤄졌거나 정치가와 행정가의 승부, 보수와 진보 진영을 서로 바꿔 경쟁하는 경우까지 꿀잼 매치가 즐비하다. 대전시장 선거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4년 만의 리턴매치다. 흥미로운 점은 두 후보가 공수를 교대했다는 점이다. 2022년 제8회 지선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당시 여당이었던 이 후보가 연임을 노리던 허 후보에..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대전시댄스스포츠연맹은 16일 한밭체육관에서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전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라인댄스, 힙합, 방송댄스, 코레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가 함께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장르별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라인댄스 무료 워크숍은 참가..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이 걸린 금강벨트에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친 뒤 거세게 충돌했다.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심판 프레임을 내 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충청 지방 권력 쟁탈 혈전에 돌입하면서 헤게모니 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 4개 시도지사를 모두 내주며 참패한 여당은 설욕을 위해, 당시 대승을 거둔 제1야당은 수성을 위한 건곤일척 혈투가 본격화된 것이다.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