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곳곳에서 장학·이웃돕기 나눔 이어져

  • 충청
  • 충북

단양군 곳곳에서 장학·이웃돕기 나눔 이어져

장학금 기탁부터 화재 피해 지원까지…지역사회 연대 확산

  • 승인 2025-12-14 09:1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5) 기탁 사진(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장 심상용)
심상용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장이 누나인 전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 심옥화씨와 함께 장학금믈 기탁했다.
충북 단양군에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심상용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장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 원장과 전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 심옥화 씨가 참석해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는 뜻을 함께했다.

심 원장은 장학금 기탁 배경에 대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웃을 향한 나눔도 이어졌다.

보도 5) 기탁 사진(한국후계농업인 단양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인 단양군연합회 손태호(우측세번째)대표와 회원들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11일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가 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연합회 측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도 4) 성금 전달
어상천면 김기창(좌측첫번째)면장과 기관단체장단체장들이 화재 피해 가정에 구호 성금 전달 했다
어상천면에서는 화재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한 공동체 차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어상천면은 지난 12일, 이달 초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정을 위해 위로금 290만 원과 쌀 20kg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어상천면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나누미봉사팀,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남녀협의회 등 지역 단체와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했다. 쌀 20kg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했다.

해당 화재로 피해 주민은 생활 터전을 한순간에 잃었으며, 소식을 접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며 연대의 뜻을 모았다.

어상천면은 피해 가정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례들은 장학 지원과 이웃돕기가 특정 계층이나 단체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단양군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상호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헤드라인 뉴스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에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정책의 상징인 '황국신민서사비'가 또다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의 한 하천 제방을 이루는 석재로 사용된 채 발견됐는데, 회덕초 인근과 한밭교육박물관, 대전여고, 유성초에 이어 대전에서 확인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다. 특히 비석마다 발견 경위와 해방 이후 남겨진 모습이 제각각인 데다, 이번에는 수십 년간 하천 제방의 석재로 사용돼 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석의 이동 경위와 보존 방안 등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3일 중도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전 방동저수지 인..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내달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당정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기관이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과학기술·지식재산 분야 등 40개 후보기관에 대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정부가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할 방침인 만큼 이번 유치전이 인구 유입과 인재 채용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어 치밀한 논리와 행동 전략을 앞세운 총력전이 요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