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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
시는 12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와 전문가 심사를 결합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됐다.
심사는 2단계로 나뉘어 실시됐다.
1차 심사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총 25건의 접수 사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 누리집과 국민생각함을 통한 시민 투표, 보령시 시정 정책자문단 및 서면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7건이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심사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1차 심사를 통과한 7건을 대상으로 심층 발표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가 확정됐다.
최우수상은 대외협력과의 '중앙부처-공공기관-보령시 상생 프로젝트로, 프리셀렉션(Pre-selection) 효과 톡톡!'이 수상했다. 이 사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사전 선택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체육진흥과의 '운동은 체육관에서, 활력은 시장에서! 전통시장 활력 회복 프로젝트'와 세무과의 '탈세시도 법인, 적극 대응으로 정당과세 실현'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경로장애인과의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 "건강 행복도시 보령"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과 수산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이 각각 받았다.
시는 6, 7위 사례에 대해서도 적극행정 협업마일리지를 각 3점씩 부여해 순위와 관계없이 적극행정 실천 노력을 인정했다.
보령시는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를 우수공무원으로 추천하고,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전 직원과 시민, 타 지자체에 공유할 계획이다.
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 사례는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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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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