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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상하수도과 전경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단양군은 급수 인구 5만 명 미만을 대상으로 한 IV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단양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수도법에 근거해 전국 지방상수도와 광역상수도 등 총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 평가와 현장 점검, 종합 평가를 통해 운영 수준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단양군은 정수시설 운영의 안정성, 정수장 기술진단 및 시설 개선 실적, 수질 기준 관리 체계, 운영 인력의 전문성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수율 개선 성과와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 구축이 우수한 운영 사례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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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정수장 전경 |
아울러 단양군은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모의훈련을 확대하고, 기술진단 자료 관리와 관망 유지관리 계획을 체계화해 중장기 운영 기반을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고도화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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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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