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동창회, ‘역사를 잇는 미래의 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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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총동창회, ‘역사를 잇는 미래의 힘’ 출간

인하대 창학 배경과 성장.발전과정 수록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 발전 의미 담겨

  • 승인 2025-12-16 09:25
  • 수정 2025-12-16 11:2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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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의 창학 배경과 성장·발전과정을 담은 역사인문학서가 지난 4일 출간됐다. 인하대총동창회가 발간한 <역사를 잇는 미래의 힘>은 2024년 인하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문 역사학자와 언론인들이 집필에 참여해 편찬됐다.

이 책은 인하대학교가 우리나라 첫 공식이민인 하와이 이주 50주년을 기념해 1954년 이승만 박사가 설립한 대학이라는 창학 역사를 서두로 이승만 정부가 국책대학 성격으로 추진한 인하공과대학 설립과정을 수록했다. 또 4·19, 5·16을 거치며 1968년 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인하학원 인수에 따른 종합대학으로의 발전 등이 기록됐다.



김두한 총동창회장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을 마친 이 책은 인하대 개교 70년의 역사적 기록으로서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 발전의 의미가 담겼다"며 "인하대가 6·25 피란 정부에서 태동해 국가 산업발전의 인재육영 성과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까지 대한민국 고등교육 근·현대사의 일편을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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