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 스포츠
  • 야구종합/메이저리그

"전국 중학 야구 최강을 가려라"…류현진배 야구대회 25일 서막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 25일 본격 서막
김운장 회장, "대전 야구 인프라…전국 최고될 것"

  • 승인 2026-03-25 16:46
  • 신문게재 2026-03-26 7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akaoTalk_20260325_153532974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 참가 선수들이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의 최강을 가리는 '제1회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재)류현진재단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건 첫 야구대회로, 전국 엘리트 중학교 야구팀 28개 팀이 참가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현진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희 대전시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 이글스 소속인 노시환, 문동주, 강백호, 정우주 등의 현역 프로선수들도 현장에서 중학교 야구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중학 야구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고 유망주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승전은 3월 30일 한밭야구장에서 열리며 우승팀에는 5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의류가, 준우승팀에는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MVP 수상자에게는 매월 40만 원씩 10개월간 장학금을 지원되며, 친필 사인 글러브도 함께 주어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찬호배 야구대회에 이어 류현진배 야구대회까지 대전에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초등야구에 이어 중학야구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만큼, 고등야구 대회도 개최할 수 있도록 대전시도 협조하겠다.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가 전국 최고의 야구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2028년까지 판암동에 4곳, 삼괴동에 2곳의 야구장이 추가로 지어진다면 대전은 16곳의 야구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이며 지역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아마추어 야구의 중흥을 이끌고, 야구특별시 대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KakaoTalk_20260325_154323602
류현진 (재)류현진재단 이사장이 25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류현진배 중학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류현진 이사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참가 선수들과 내빈 여러분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신세계, 가정의 달 맞이 푸드트럭 '부릉부릉'
  2. 대전 괴정동 옛 예지중고 건물서 불… 15분 만에 진화
  3. 재선 도전 김태흠 충남도지사, "4년 동안 성과, 도민들이 판단할 것"
  4.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 대전 헤레디움 '이봉 랑베르: 예술가의 곁에서'展
  1. 대전과학기술대, 지역 스포츠·헬스케어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식
  2. 대전 검정고시 891명 합격… 초등 합격률 98%
  3. "국힘, 반쪽 공청회 책임져라" 지역사회 거센 비판
  4. 전 세계 초능력 히어로 국립중앙과학관 집결… '비밀 신입 요원' 모집
  5. 한밭새마을금고, 어버이날 특식 지원 활동 후원

헤드라인 뉴스


서산교통,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인사 사고, 공식 사과

서산교통,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인사 사고, 공식 사과

서산교통(대표이사 안광헌)이 7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7일 오전 10시께 서산시 동문동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길을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시내버스 차량에 치여 관내 중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관계기관은 사고 운전자 진술과 CCTV,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서산지역사회에서는 터미널..

전 세계 초능력 히어로 국립중앙과학관 집결… `비밀 신입 요원` 모집
전 세계 초능력 히어로 국립중앙과학관 집결… '비밀 신입 요원' 모집

전 세계 초능력 히어로 캐릭터가 대전에 자리한 국립중앙과학관에 모여 비밀 신입 요원을 모집한다. 하반기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 개관에 앞서 국민 관심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6~17일 과학관 사이언스터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과학 축제 '초능력 히어로 박람회: 비밀 아카데미 신입 요원 모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창의나래관에 선보이는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비밀 요원을 모집하고 훈련시킨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관람객은 초능력과..

"국힘, 반쪽 공청회 책임져라" 지역사회 거센 비판
"국힘, 반쪽 공청회 책임져라" 지역사회 거센 비판

국회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것을 두고,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의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법안 공동발의에 참여한 가운데, 이미 개최가 합의된 논의의 장에 집단 불참한 것은 사실상 공청회를 무력화하고,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는 인식에서다. 특히 공청회 자체가 법안 처리의 분수령으로 평가받았던 만큼, 국회 논의 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43개 전국·세종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는 8일 오전 '행정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