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성소방서 한랭질환 예방안전 포스터 |
홍성소방서는 16일 한랭질환이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자, 노약자,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돼 있어 위험도가 더욱 높다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체력 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내에서는 적정 난방 온도를 유지하고 주기적인 환기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추위로 인해 심한 떨림이나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소방서 측은 안내했다.
강기원 홍성소방서장은 "한랭질환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겨울철에는 스스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변의 취약계층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재수 기자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15d/118_20251215010013024000545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