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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 배해석 읍장이 1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지식인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성주군 제공 |
1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식이 열렸다.
대한민국신지식인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에서 지식의 축적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가치 창출과 제도 개선, 혁신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을 매년 분야별로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 1999년 심형래 씨가 초대 선정된 이후, 김두관 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선정돼 왔다.
배해석 읍장은 1993년 용암면 첫 발령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현장 중심형 적극행정을 추진하면서, 2012년부터 3년간 기업지원담당을 맡으며 성주군 공장설립 제한지역 지정 고시폐지를 이끌어 성주군에 기업체 유치와 함께 240억원의 투자와 200여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또 2016년부터 2년간 교통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도로혼잡 민원이 반복되던 시장길을 일방통행길로 전환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등 해결하는 공직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 결과, 지방규제개혁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인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된 팀워크, 청렴성, 리더십, 책임의식, 탈권위 등을 종합평가하는 '직원들이 직접 뽑는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에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2022년 성주읍장으로 부임한 이후, 주민생활과 직결된 행정혁신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바, 읍면행정 실적평가에서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최우수상, 2025년 우수상을 수상해 일 잘하는 읍으로 명성을 얻었다.
배해석 읍장은 "이번 선정은 저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같이 해 준 직원들과 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힘껏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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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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