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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칠곡군 제공 |
칠곡군 북삼여성의용소방대는 12일에 열린 '2025년 경북재난네트워크 구조구급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재난현장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구조·구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안전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김천시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경북도 내 시·군에서 총 250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각 팀의 현장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종목은 '재난 발생 상황 주민대피령 발령', '인명구조·구급에 따른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구명환/구명 로프 투척 익수자 구조', '소화기 사용 화재 진화' 등, 실제 재난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구조·구급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북삼여성의용소방대는 침착한 상황 판단과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체계적인 팀워크를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대상)를 차지했다.
북삼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각종 재난 및 화재 예방 활동, 안전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지원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 대응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군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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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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