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의료원, 첨단 의료장비 확충으로 지역 의료역량 강화

  • 충청
  •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 첨단 의료장비 확충으로 지역 의료역량 강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1억5천만 원 규모 의료장비 기탁

  • 승인 2025-12-18 09:1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의료기기 전달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단양군보건의료원에1억 5천만 원 상당 의료장비 전달 했다.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첨단 의료장비를 추가로 확보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단양군은 재단법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장비 전달식은 지난 17일 단양군청에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 심용석 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원 취지를 공유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안과 진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세극등현미경과 임상병리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동혈액분석기, 원심분리기 등으로, 노후 장비 교체와 진료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7월 문을 연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응급 대응 능력과 진단 정확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상급 병원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의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의료비와 이동 시간에 대한 부담 완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은 "지역 의료 여건 개선이 곧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용석 재단 사무총장은 "지역 의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재단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2023년 9월 출범 이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단양군보건의료원에 6억 5천만 원 상당의 진단 및 검진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가을빛 물든 탑정호, 음악으로 하나 되다… ‘제3회 육군병장 전국가요제’ 성료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1.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2.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