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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배움터 경계선 지능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올해 디지털배움터 운영 결과, 목표 대비 162%인 총 7만 646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전국 1위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12월 11일까지 부산도서관과 유라시아플랫폼 등 거점센터와 17개 디지털 체험존에서 진행됐다.
시는 급격한 디지털 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골드테마거리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AI 번역 교육과 시니어 대상 '동백전 앱' 활용 실습 등 시민 체감형 맞춤 교육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역량 향상도 22.5%, 교육 만족도 96점을 기록하며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으며, 강사와 가이드 등 134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념해 지난 16일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 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국 최고의 교육 달성률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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