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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와 협력해 공사가 소유한 매입임대주택 20세대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과 한파로 인해 증가하는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세대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설비는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 월평균 2만 원에서 3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이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생활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생활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향후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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