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2025년 한 해 1만 7000여 명 청년 참여 이끌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통해 맞춤형 지원 확대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역대 최대 4000명 참여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과 성과 공유로 긍정 영향

  • 승인 2025-12-19 18:0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05_'앙코르, 4242' 2부 진흥원장 환영사
'앙코르, 4242' 2부에서 이홍준 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환영사에 나서고 있다.
세종청년센터가 지난 17일 개최한 성과공유회 '앙코르, 4242'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의 순간이 재확인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참여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2025년 동안 1만 7000여 명의 청년 참여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성장프로젝트에는 4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장기미취업청년 84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년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과 청년 주도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배정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성장과 취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올 한 해 4000명이 넘는 청년의 참여를 이끌어낸 세종청년센터의 운영 성과는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청년센터와 함께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돌아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청년센터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종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청년 플랫폼 누리집(4242.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03_'앙코르, 4242' 1부 참여수기 시상
'앙코르, 4242' 1부 참여수기 시상.
07_'앙코르, 4242' 2부 청년정책네트워크 시상
'앙코르, 4242' 2부의 청년정책네트워크 시상식 모습.
01_'앙코르, 4242' 1부 전경
'앙코르, 4242' 1부 전경.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3.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1. 학생들의 헌옷 판매 수익 취약계층 장학금으로…충남대 백마봉사단 눈길
  2.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통합 의지 적극 환영"
  3.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
  4.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착수… '수산물 유통 중심으로'
  5.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