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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후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병원 제공. |
이번 회의는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2년 6월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공공보건의료법에 따라 대표협의체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대표협의체는 김유미 진료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서제희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오세광 지역응급의료센터장 등 원내 위원 2명과 정제문 세종시 보건정책과장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5명이 원외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실적 보고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유미 위원장은 "세종시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성과와 더불어 효율적 실행을 위한 개선점도 확인했다"며 "앞으로 사업모델 개발 등의 노력과 함께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2025년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에서 '스마일퓨처: 함께 키우는 내일' 사업으로 대단한 발상 부문 2등상을 수상하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회의는 세종권역의 필수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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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