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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원섭(사진 왼쪽) 충주경찰서장이 위급상황 신속 대응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주경찰서 제공) |
충주경찰서는 19일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요원은 관제 업무 중 긴급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해 구조로 이어지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모니터링 요원 A씨는 12월 15일 충주시 동량면 구 목행교에서 한 여성이 다리 난간을 넘어 매달려 있는 모습을 CCTV로 발견했다.
A씨는 위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즉시 112와 119에 연락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현장에 출동해 여성을 구조했으며, 구조된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번 조치는 신속한 상황 인지와 즉각적인 신고가 인명 구조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됐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주경찰은 충주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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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