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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삶을 주도하다 Carry Your Life' 사업 성과공유회./북구 제공 |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의 삶을 주도하다 Carry Your Life'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는 2025년 희망지원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주요 성과 보고·실무자들의 개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 경험을 통해 고립 청년에 대한 맞춤형 개입의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부산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에 참여해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청년 고독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세상으로 나와 스스로의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촘촘하고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발굴된 우수 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더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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