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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립대가 18~19일 오송 H호텔에서 산학협의체 동계 워크숍을 열었다.(충남도립대 제공) |
도립대는 18~19일 오송 H호텔에서 산학협의체 동계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에는 대학 관계자와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산학협력 실적 등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시제품 공동 개발,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창출, 취·창업 연계 활동 등 산업체와 연계한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학과별 산학협의체 회의를 통해 기존 협력 방식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에 집중했다.
2026년 산학협력 활동과 교육 계획 수립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충남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립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과별 산학협의체 운영 방향을 정리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보다 실질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창우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은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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