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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권 청양부군수 |
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여권 부군수 이임식을 열었다. 이임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직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부군수는 1991년 연기군 동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충남도 주택도시과, 혁신정책기획관, 균형발전담당관, 투자입지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4년 7월 청양군 부군수로 부임해 12월 21일 자로 이임하며 1년 6개월간 군정 실무를 맡았다.
윤 부군수는 재직 기간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부임 직후부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했다.
재난 대응과 수해 예방을 위해 주요 취약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실무진과 대비 체계를 점검했으며, 현장 중심 대응으로 군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국비·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 정산활력타운, 농촌공간정비사업,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 등 중장기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재정적 토대를 다졌다.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운영하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용적이고 유연한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청양에서 보낸 시간은 큰 영광이었다. 군민과 동료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을 오래 기억하겠다”며 "현장에서 들었던 군민의 목소리를 마음에 새기고, 어디에서든 청양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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