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구간 일반열차 운행 횟수는 하루 22회(상·하11회)에서 24회(상·하12회)로 2회(상·하1회) 증회되고, 중앙선 구간 고속열차 운행 횟수도 하루 18회(상·하9회)에서 20회(상·하10회)로 2회(상·하1회) 증회될 계획이다.
충북선 구간 증편된 ITX-마음 열차는 하행 10:05(대전발) 상행 13:58(제천발) 이며, 중앙선 구간 새로 추가된 KTX-이음 열차는 하행 21:31(서울발), 상행 19:12(부전발) 으로, 도민들의 주·야간 열차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궁화호만 운행하던 충북선 구간에 ITX-마음 열차가 도입되는 것은 앞서 코레일측에서 발표한 열차운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사항이며 코레일측에서는 2028년까지 107대의 ITX-마음 열차를 전국의 일반철도 노선에 순차적으로 확대 운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충북구간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ITX-마음(일반열차)은 기존에 운행중인 무궁화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빠른 이동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충북구간에서 운영중인 무궁화호는 코레일에서 계획중인 열차 도입계획에 따라 ITX-마음(일반열차)으로 단계적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코레일과 협력하여 변경된 열차 운행 시간표와 예매 관련 정보를 도민들에게 빠르게 전달하고, 새로운 철도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에 힘쓸 방침이다.
자세한 운행 시간표 및 예매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 및 역사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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