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029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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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029년 착공

HDC현대산업개발(주)+제일건설(주) 선정
원주민 재정착 지원, 원도심 균형발전 목표

  • 승인 2025-12-22 13: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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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20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 결과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컨소시엄[HDC현대산업개발(주)+제일건설(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이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용이 저조하고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고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는 지난해 말과 올해 8월 해당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했으나 두 차례 유찰되어 9월 25일 복합사업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iH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정식적으로 통보하고 ▲2026년 1~2월 사업협약 체결 ▲2027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및 현물 보상 공고 ▲2029년 상반기 건설공사 착공 ▲2033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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