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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황산공원 불빛정원 점등식./양산시 제공 |
이번 불빛정원은 내년 3월 2일까지 총 74일간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려한 조명을 밝힌다.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약 1만 8000㎡ 부지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겨울밤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2025 양산국화축제에서 사용했던 대형 조형물을 재활용하고 조명을 더해 예산 절감과 자원 순환의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전시 공간은 수목 불빛조명 250여 점과 2500㎡ 규모의 바닥 조명으로 구성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판근 농업기술과장은 "겨울철 황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불빛정원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불빛 속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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