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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서 벼 대신 밀, 두류, 옥수수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점검을 거쳐 이달 중순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급 단가는 작물별로 상이하며 동계작물인 밀은 ha당 100만 원, 하계작물인 두류는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500만 원 등이다.
특히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한 뒤 하계에 두류를 심는 이모작의 경우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농가 수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금으로 식량자급률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보다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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