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팀 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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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팀 9명 선발

  • 승인 2025-12-22 17:1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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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과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들.
경북 포항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3개 팀, 총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했으며 1차 실무심사 및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포스코 기숙사 시내 이전'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포항형 천원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이, 장려상은 노동이 존중받는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노동 약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 경제노동정책과 노동권익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손의곤 팀장, 김병수·박은경 주무관)은 포스코 기숙사 이전 사업에서 능동적인 '조정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 사업은 민·관·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한 점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이영미 팀장, 이은형·이영선·원정달 주무관)은 예산과 근거 규정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LH와의 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LH주택 재임대 방식을 활용한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의 경제노동정책과 노동권익팀(김동희 팀장, 이우형 주무관)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동 노동자와 여성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예산 부족, 입지선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노동부와 경북도로부터 국·도비 지원을 끌어내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이동노동자 쉼터 3곳, 전국최초 여성외국인근로자 전담 상담센터를 개소해 노동약자 복합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과 포상휴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3건의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해 내부 직원들과 공유하고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도 전파해 포항시의 적극 행정 성과를 널리 알린다.

이강덕 시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시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문화를 확립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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