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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BK21 Gerontech 서비스 개발 전문인력 양성팀이 주최한 '제1회 Gerontech 포럼' 패널토론 모습./동아대 제공 |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부산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혁신 전략과 연계해 기술 기반의 고령층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제론테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카이스트 이의훈 명예교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 부산시 박미경 팀장 등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에이지테크(Age-Tech) 시티로의 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김상진 교수의 사회로 부산시와 부산연구원, 대학 교수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형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기술 실증과 사업화, 산·학·연·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성팀은 그동안 헬스케어, 금융, 정책 및 사회적 포용 세 영역에서 쌓아온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양성팀장 류민호 교수는 "내년부터 부산시가 본격 추진할 예정인 에이지테크 사업과 연계해 고령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며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술 기반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포럼이 부산형 Gerontech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대 양성팀은 이번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해 부산의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산업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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