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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진로개발센터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진로또래멘토링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이번 행사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이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 지난 1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 17명과 멘티 23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선배 멘토가 신입생 멘티에게 학사 안내, 시간표 구성, 진로 정보 등을 전달하는 밀착 지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멘티들이 직접 제작한 커리어포트폴리오와 활동 결과물을 바탕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베스트커플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유린 학생은 "학과 선배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제 취업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멘토 김성은 학생과 멘티 권민재·김지원 학생도 함께 고민하며 전공 선택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초기 대학 생활 적응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규판 진로개발센터 소장은 "자유전공학부 진로또래멘토링은 단순한 선후배 활동을 넘어 신입생들이 스스로 성장해 온 여정을 지원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멘토의 성실한 동행과 멘티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결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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