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정기총회… 2026년 사업계획 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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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정기총회… 2026년 사업계획 등 의결

전국 173개 학교법인 참여 협의체
2026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 의결
수익 구조 개선 위한 제도 대응 의지

  • 승인 2025-12-22 18: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한국대학법인협의회가 제공
한국대학법인협의회가 2025년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사)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112차 이사회와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립대학 운영 현안과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학법인 이사장과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립대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2026년도 회비 책정 및 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위임 사항안 등 4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총회에 앞서 광운대학교 조선영 이사장이 사학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참석자 전원이 사립대학 운영의 윤리적 책임과 공공성 실천에 대한 다짐을 공유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문석남·한재숙 부회장과 김경회·임상혁·임용철 이사는 연임됐으며, 경동대학교 전성용 총장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노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는 올 한 해 사립대 재정 건전화를 위한 세법 개정 대응, 사립대학 구조개선 관련 법령 의견 제출 등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용 자산의 잉여 부분을 수익용으로 전환해 수익사업 이익이 대학으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법령 및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노 회장은 "오늘 사학윤리강령 낭독은 사립대학이 사회로부터 부여받은 신뢰와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사립대학의 자율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지키며 대학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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