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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부산시 제공 |
조남준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MP)는 앞으로 도심융합특구 조성 전반에 걸쳐 산업 전략과 기업 유치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촉과 함께 건축 분야의 우신구 총괄건축가, 디자인 분야의 나건 총괄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분야별 총괄계획가 체계도 함께 운영하여 전문적인 자문과 조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세계적 석학인 조 교수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바이오 벤처 '루카에이아이셀'을 공동 창업하는 등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산업 연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조 총괄계획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민간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융합특구가 첨단 산업과 혁신 기업, 인재가 집적되는 미래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인 연구자이자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조남준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게 돼 부산 도심이 글로벌 미래도시로 재편되는 데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남준 총괄계획가는 "기술과 산업, 도시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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