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축제, 2년 연속 충남 '일품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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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2년 연속 충남 '일품 축제' 선정

서산 지역 사회, "서산시 브랜드 가치 높였다", 긍정적 평가
시민, 상인, 관광업계 환영, 역사문화 도시 서산 위상 재확인

  • 승인 2025-12-23 08:34
  • 수정 2025-12-23 10: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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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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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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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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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축제, 2년 연속 충남 '일품 축제' 선정 기념 홍보물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도를 대표하는 최고 등급 '일품 축제'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전반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해미읍성축제의 충남도 일품축제 선정은 축제의 역사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으며 서산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충남도는 22일 '1시군 1품 축제 육성 지원사업'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논산딸기축제와 함께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도내 최고 수준의 '일품 축제'로 선정했다. 충남도는 이들 축제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핵심 관광 콘텐츠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시대 군사·행정 요충지였던 해미읍성을 무대로 태종 행렬 재현, 수문장 교대식, 전통 병영체험 등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살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해미읍성 축제는 단순 공연 중심의 축제를 넘어 체험·교육·관광을 결합한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 상권의 체감 효과도 크다. 해미읍성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축제 기간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크게 늘어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며 "일품 축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축제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역사 체험을 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서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계속 성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광업계는 이번 선정을 서산 관광 도약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는 "해미읍성은 이미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문화유산"이라며 "일품 축제를 계기로 체류형 관광상품과 연계한다면 지역 관광 파급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산시는 앞으로 해미읍성축제를 중심으로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운영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야간 관광 콘텐츠 확대와 체험형 프로그램 고도화 등 차별화 전략도 추진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을 대표하는 일품 축제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지역 상인의 노력 덕분"이라며 "서산이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을 대표하는 '일품 축제'로 다시 한 번 선정된 것은 해미읍성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서산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축제 콘텐츠로 충실히 구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산문화재단은 서산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해미읍성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년 연속 '일품 축제'로 선정되며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축성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역사문화축제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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