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고가의 개인택시 면허 구입비로 인해 진입장벽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아산시와 충남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이 협약하여 마련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개인택시 면허 양수 대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출금의 대출이자 중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10년간 대납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하나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 상품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공고일 현재 아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이어야 한다. 또한 2년 6개월 이상의 무사고 운전경력과 함께 개인택시 면허 양수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과거 개인택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무사고 경력 기간을 최우선으로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며, 경력이 동일할 경우 연장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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