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공학교급식 지역산 농산물 확대 위한 워크숍 개최

  • 충청
  • 공주시

공주시, 공공학교급식 지역산 농산물 확대 위한 워크숍 개최

관외 농산물 대체 방안 모색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 교육 실시

  • 승인 2025-12-23 09:59
  • 수정 2025-12-23 10:1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공급식 로컬푸드 워크숍 (1)
공주시가 22일 학교급식용 농산물 출하 농가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지역 생산 농산물 대체 공급 방안을 모색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2일 힐스포레에서 관외에서 조달되고 있는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공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대체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공학교급식 농산물 출하 농가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출하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현재 관외에서 조달되고 있는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단계적으로 공주산 농산물로 전환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128명인 학교급식 약정 농가를 추가로 확보하고 재배 면적도 확대해, 내년에는 충남산 및 국내산 농산물 공급 물량의 5~10%를 공주산 농산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주 지역에서 공급이 부족한 친환경 농산물 31개 품목과 일반 농산물 58개 품목을 선정해, 해당 품목을 중심으로 지역 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공주산 농산물로 대체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과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약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안전 관리 기준에 대한 교육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 직영 운영을 시작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 성과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직영 전환을 통해 ▲농산물 취급 수수료 체계 개선 및 농가 환급을 통한 상품화 비용 절감 ▲농산물 순회 수거 확대를 통한 농가 출하 편의성 향상 ▲제철 농산물 공급 확대에 따른 농산물 판매 금액 증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지역산 사용률이 195톤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고, 일반 농산물은 181톤, 전년 대비 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까지 포함하면 13.26% 증가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공학교급식을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는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 가능한 지역 먹을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4.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5.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1.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2. [현장] 대덕대교 통제 첫날 큰 혼잡 없었다… 출퇴근길 불안은 여전
  3.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4.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