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자체 생산성 평가서 생활 밀착 지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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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자체 생산성 평가서 생활 밀착 지표 강세

전국 226개 시·군·구 대상 평가… 교육·복지·재정 분야 군 평균 상회

  • 승인 2025-12-29 09:1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성 평가에서 단양군이 여러 분야에서 군 단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최근 발표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지수 측정' 결과에서 주민 삶과 직결된 지표를 중심으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지수는 행정과 재정, 정책 수행 역량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다. 단순한 예산 규모나 사업 수가 아닌, 정책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평가는 인구관리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환경 등 7개 분야, 총 26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단양군은 전체 지표 가운데 4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8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집 수와 자원봉사활동률, 스트레스 인지율, 문화기반시설 연이용객 수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지표에서 상위 등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 적극행정 종합평가,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어린이집 유아 수, 문화기반시설 수, 평생교육시설 이용 인원 및 프로그램 수 등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분야별 분석에서는 교육·문화, 돌봄·복지, 행정·재정 부문에서 군 단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을 보였으며, 정책 효과가 특정 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군은 이러한 결과가 적극행정 기조 확산과 함께 재정 운영의 안정성 확보, 돌봄과 문화·평생교육 인프라 확충이 단계적으로 추진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군 관계자는 "생산성 평가는 행정의 규모보다 주민 생활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 효과가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분야 간 균형을 고려한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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